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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한없이 무해하고 귀여움이 넘치는 미드, 베이비시터 클럽 (시즌 2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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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현생에 지쳐 소개하고 싶은 작품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생각하면 가슴이 쓰라렸어요. 이제 바쁜 시기가 살짝 비켜갔으니 다시 좋은 작품을 선정해 열심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번에 소개해 드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베이비시터 클럽'입니다.

 

베이비시터 클럽은 1986에서 2000년 사이에 나온 소설 시리즈입니다. 아직까지도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어린이 소설 시리즈인데 한국에서도 종종 읽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 책이라 원서로 읽기가 어렵지 않으니 원서 읽기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읽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소설이 한참 동안 인기를 끌다 보니 이를 각색해 1995년에 영화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새롭게 나온 베이비시터 클럽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엄마가 돌보미 구하느라 애먹는 걸

본 크리스티에게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우리가 베이비시터 사업을 하면 어떨까?

그렇게 친구들과 시작한 베이비시터 클럽

잘할 수 있을까?

 

성격과 개성이 서로 다른 사춘기 소녀들이 만나 클럽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상대방이 이해 가지 않는 순간도, 갈등을 빚는 순간도 있지만 순수한 아이들이 마음의 빗장을 열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발전하는 모양을 보면서 참 기특하다고 생각이 드는 건 더 이상 내가 아이가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사춘기 소녀들이 부모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흔하게 갖는 감정을 담았는데, 사실 아이들이 하는 고민과 갈등도, 발전하는 과정도 너무 귀여워서 흐뭇함에 나도 모르게 부처 미소를 띠고 보게 되더군요. 각 에피소드마다 베이비시터 클럽원들 개인의 성장과 변화에 중점을 두어 캐릭터 별로 각자의 사정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요소가 없어 아이들과 보기에도 무해한 미드입니다.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지 않아서 쉬운 영어 공부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참, 90대 하이틴 영화를 좋아한다면 아주 반가운 얼굴이 드라마에 나옵니다.

그 시절 하이틴 영화계의 전설이었던 배우요!

 

 

시즌 2

넷플릭스가 베이비시터 클럽을 2020년 7월에 발표해 현재는 시즌 1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넷플릭스가 일찍이 시즌 2를 확정해 지금 활발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촬영팀의 목표는 내년인 2021에 공개하는 거랍니다. 잘하면 내년에 야무진 베이비시터 클럽원들을 보겠습니다. 남의 애는 금방 크던데

내년에 볼 때는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하는 건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재미있게 시청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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