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후기] 맛있는 사과 와인 '추사'

며칠 전에 주문한 전통주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우체국 택배는 생각보다 빠른 것 같아요. 신나게 달려나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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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술은 구매할 수 없지만 전통주는 판매 증진을 위해 예외인 걸 다들 알고 계시죠?

인터넷에서 전통주 글을 자주 봐서 항상 궁금해하다가 실천에 옮겼습니다.

전통주 종류가 정말 많고, 평도 좋아서 어떤 술을 살까 우체국 쇼핑 사이트에서 요리조리 상품 리스트를

보다가 '추사'를 발견했어요. 저는 와인 같은 과실주를 좋아하고 그중 사과주를 제일 좋아해서 사과 와인 추사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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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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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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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공기가 빽빽하게 들어간 뽁뽁이(?)에 포장돼서 왔더라고요. 그렇게 생긴 뽁뽁이는 처음 봤습니다.

케이스가 아주 제대로예요, 선물하기에도 좋을 듯싶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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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쭉하게 생겼습니다. 병이 특이해요.

병 밑을 보시면 금싸라기도 들어있어요!

병이 예쁜 만큼 맛도 좋았으면 바라며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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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녁 식사로 해산물 파스타에 곁들여 마셨습니다.

달달하면서도 도수가 아주 높지 않아서 홀짝홀짝 입에 들어가더군요. (도수 12도)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맛있었습니다!

가끔 축하할 일이 있거나 특별한 날에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양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맛이 좋아 입에 착착 붙어 마시다 보니 벌써 다 마셔서 놀랐습니다. (둘이 마셨어요)

'추사'는 병도 그렇고 포장도 예뻐서 추석 선물로 하기에도 딱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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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를 마시고 나니 전통주에 더 관심이 갑니다. 다른 종류도 시도해 보고 싶어요!

우리 술, 정말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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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체국 쇼핑 사이트에서 주문했지만

다른 전통주 사이트나 대형 마트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추사'는 2만 원 정도이나 할인 쿠폰 받으면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